사람들의 죽음예지의 실증적 꿈사례 4. - 신발, 떠내려가다, 뱀, 피,
홍순래 (2000.05.08)
사람들의 죽음예지의 실증적 꿈사례 4.
@ 꿈에 냇물에 두 남동생의 신발이 떠내려가는 꿈-- 다음날 동생들이
수영을 하다가 익사하는 일이 일어남.
@ 수많은 뱀들이 온집안에 꿈틀거리면서 나뒹굴다가 얼마후 두동강
이 나거나 축늘어져서 피투성이가 된채 모두 죽어 있는 꿈--병환으로
아버님이 돌아가심.
@ 아버님이 교회 지붕 꼭대기에 앉아계시길래
"아버지,거기서 뭘하고 계세요? 빨리 내려오세요"
하고 아무리 크게 외쳐도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으신채 무심하게도
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던 꿈--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버지
께서는 간암말기로 돌아가시게 됨.
@ 꿈속에서 저희 친정 할머니께서 나타나 좋은 일 많이 베풀면 복
받는다고 말씀하시던 꿈.--실제로 두 달이 지나 병환으로 돌아가셨
다.
@ 누군가가 긴머리를 잘라 컷트머리로 만들어 우는 꿈---앓던 외할
머니가 돌아가시는 일로 실현되었으며, 그날 새벽 꾼 꿈이다.
@ 자신이 소복을 입고 하얀 안개속에서 헤매는데 시어머니가 자신을
부르는 꿈-- 현실에서는 한달 뒤에 시어머니께서는 뇌출혈로 쓰러져
돌아가신 일이 일어났다.
@ 소복 입은 사람을 보는 꿈--얼마 후에 친근한 사람들 중에 누군가
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.
@ 흰 두건을 쓰고 소복 차림에 물위를 걸어가는 꿈--얼마 안있어 안
좋은 일이 일어나게 된다.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던 사람의 꿈으
로, 육영수 여사가 이틀 뒤 문세광 저격사건으로 돌아가셨다.
@ 죽을 사람의 집에서 항시 상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꿈.
그의 자손들이나 가족들이 상복을 입고 그 집을 돌아 다니곤 하는 꿈
-- 그 꿈을 꾼지 일주일 안에 그 집에서는 항시 장례식이 치루어진
다.(어느 독자분의 꿈사례임)
@ 잠을 자는데 얼굴이 검은 두 여자가 하얀 한복을 입고 나타나 자
신에게 정숙하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하고 가는 꿈----나이가 드신 분
이나 병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나게 된다.
@ 꿈에 아버지 방을 만든다고 삽으로 흙을 파서 던지던 꿈-- 얼마후
병을 앓던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됨.
@ 이미 죽은 사람이 나타나 누군가를 따라 다니는 꿈의 경우에 그사
람은 머지 않아 죽게 된다.
@ 운동장에 트럭이 있었고, 거기에 할머님의 관이 놓여 있었다. 나는
할머니께서 돌아가신 것을 보았고 관속에 누워계신 것을 보았다.----
자신과 관계된 사람에게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다.
@ 할머니가 나오시더니 다짜고짜 아무말도 없이 저한테 절을 하시는
꿈-- 뒤에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일이 일어남. (이야기를 보내오신 분
의 말씀이다: 누군가가 제 자신이 종손이라, 저한테 젯밥을 먹기 위해
절을 한 것이라고 함).
@ 저승사자같은 사람들이 아무말 없이 그냥 내 앞에 서있는 꿈---주
변의 누군가 죽게 된다.
@ 검은 망토를 쓴(저승사자) 사람이 약을 가지고 가는 꿈--돌아가시
게 된다.
@ 물이 꽁꽁 말라버린 못에서 큰 뱀 한 마리가 고개를 쳐들고, 나의
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 가운데를 물어 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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